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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과 부패완판 간격은사진>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05.03. [청해진농수산신문] 3일 국무회의 공포를 끝으로 검찰수사권을 축소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절차에 마침표가 찍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월 12일 검수완박을 당론으로 채택한 지 3주 만이다. 민주당은 압도적 의석으로 입법을 밀어 붙이면서 문재인정부 내 법안 공포라는 목표를 완수했다. 국민의힘은 막판 필리버스터(의사진행 방해를 위한 합법적 무제한 토론)로 총력 저지에 나섰지만 당초 여야가 합의한 내용을 사흘 만에 뒤집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도 노출했다. 여야가 정면 충돌하면서 감정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중대범죄수사청(한국형 FBI) 설치 등 후속 논의에도 험로가 예상된다.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검찰청법,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공포됐다.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축소하고 장기적으로는 폐지하는 게 핵심이다. 앞서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검수완박 마지막 법안인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재석 174인 중 164인 찬성으로 통과됐다. 본회의에 참석한 민주당 의원들은 전원 찬성표를 던졌고 이태규·최연숙 국민의당 의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등 3인이 반대표를 행사했다. 배진교·심상정·강은미·류호정·이은주·장혜영 등 정의당 의원 6명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기권했다. 국민의힘이 표결 전 막판 저지에 나서면서 장내는 항의와 고성이 가득했다. 지난 2022년 4월15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이 발의 18일 만인 5월3일 공포됐다. 경제,부패 등 범죄를 제외하고 검찰은 직접 수사할 수 없다. 1949년 검사를 수사의 주재자로 규정한 검찰청법이 제정된 뒤 73년 만에 검사의 법적 권한을 가장 축소한 법이다. 한겨레신문 등 중앙언론에 따르면, 국민의 힘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쪽은 “검수완박법 때문에 부패완판(부패가 완전히 판친다)”이라며 반발한다. 경찰이 불송치 결정한 사건에 대한 고발인의 이의제기권을 폐지해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축소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과연 이 법을 통해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독점한 검찰로부터 수사권을 박탈해 무소불위의 검사 권력을 견제한다’는 입법 취지가 달성될 수 있을까. 관련한 논란과 전망을 짚어봤다. Q. 고발인 이의제기권 박탈은 약자의 권리를 침해한다?A. 이번에 공포된 형사소송법(제245조의 7 제1항)에서 경찰이 사건을 ‘자체 종결’(검찰에 ‘불송치 결정’)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 당사자는 이의신청이 가능하지만 고발인, 즉 제3자로서 범죄를 대신 고발한 사람은 불가능하다. 기존에는 고발인도 이의신청이 가능했다. 참여연대는 5월2일 논평을 내어 “환경범죄나 공익 관련 범죄와 같이 피해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사건이나, 아동·장애인 등과 같이 피해자가 스스로 고소하기 어려운 사건에서 시민사회단체나 공익적 대리인이 제기하는 고발 사건도 이의신청마저 막혀버린다”고 짚었다.검찰개혁과 무관한 법 개정이어서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사후 재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5월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방송 인터뷰에서 “사법개혁특위가 만들어지면 이 문제부터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여야 간 합의된 문안을 존중하기 위해 그대로 처리하려고 하지만 부족한 면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Q. 앞으로 범죄수사 역량이 약해진다?A. 이 부분은 논란의 영역이다. 이 법은 공포 4개월 뒤인 2022년 9월부터 시행된다(검찰의 선거범죄 수사권만 12월까지 유지). 이때부터 원칙적으로 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만 공직자 범죄를 수사할 수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같이 검찰이 공직자 범죄를 추적하다가 삼성 등 대기업이 케이스포츠재단 등에 후원금을 낸 사실을 포착해 부패범죄 수사를 시작하는 일은 앞으로 일어날 수 없다. 세월호 참사 같은 대형참사의 수사 역시 검찰이 아닌 경찰이 맡는다. 다만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연루된 ‘대장동 수사’ 등 검찰이 이미 수사를 시작한 사건은 9월 초까지 수사 결론이 나지 않더라도 경찰이나 공수처로 넘기지 않아도 된다.검찰은 전반적인 수사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김후곤 대구지검장은 “대형참사는 경찰이 초동수사를 할 때부터 선박법, 건설산업기본법 등 복잡한 법리 문제를 검사들에게 물어보고 유기적인 공조를 해야 하는데 그걸 막아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판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검찰의 논리는 기본적으로 경찰은 수사를 안 한다고 접근하는 것 같다. 경찰도 그간 (전체 사건의) 95% 이상을 잘 처리해왔고 무죄율도 검찰이 직접 수사할 때보다 낮다”고 말했다. 경찰은 검찰의 우려에 반론을 편다. <한겨레21>이 확보한 경찰청 내부 자료에 따르면, 경찰 쪽은 “검찰이 맡았던 6대 범죄도 그간 경찰이 검찰보다 12배 많이 사건을 처리했다”며 “검찰은 형사사법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권한을 독점하면서 (중략) 실제로는 검찰과 빽이 있는 사람들이 관대한 처분을 얻거나(‘접대 검사 99만원 불기소’ 사건), 정권의 눈치를 보는(‘우병우 황제 소환’ 사건) 등 국민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주장한다. Q. 검수완박 논란은 일단락됐다?A.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공포됐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의 ‘검수완박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된다. 민주당은 ‘한국형 에프비아이(FBI)’로 불리는 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을 1년6개월 안에 설립해 검찰의 남은 수사 권한을 모두 이관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윤석열 정부의 반격도 예상된다.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로 남겨둔 ‘부패·경제 등’ 2개 범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규정할지에 대해 하위 법령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검수완박 법안 통과에 강하게 반대했던 새 정부가 하위 법령을 마련해야 한다. 시행령 개정만으로도 검찰의 수사권이나 보완수사 요구 범위를 상당 부분 넓힐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국회에 낸 인사청문회 답변서에 “검수완박 법안의 무리한 입법 추진으로 범죄자들은 죄를 짓고도 처벌받지 않을 수 있는 제도적 허점이 생겼다”고 밝혔다. 벌써 검찰 안팎에서는 “경찰 고위직으로 수사통 검사들을 보내 수사하도록 해서 수사 공백을 막으면 된다”는 시나리오도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인사권 등을 활용해 어떤 돌파구를 마련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국민의 힘이 4월29일 헌법재판소에 검수완박법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데 이어, 대검찰청도 심판 청구를 예고했다. 권한쟁의심판은 국가기관 상호 간의 권한 범위를 헌재가 판단하는 절차다. 헌재에서 다툴 쟁점은 △이번 입법이 강행됨으로써 소수당(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법안 심의·표결권이 침해됐는지 △헌법이 검사를 수사 주체로 인정해 부여한 기능과 역할을 국회가 과도하게 제한했는지 등 크게 두 가지다. 검사들의 반발도 계속될 전망이다. 법안이 공포된 5월3일 전국 검사장들은 입장문을 내어 “부패 방지와 공공의 안녕질서에 심각한 공백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검찰청별로 법안의 문제점을 계속 발굴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미다. 한편, 검수완박을 둘러싼 논란과 갈등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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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역신문협회,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성대히 개최△김용숙 중앙회장이 기념식 후 협회 임원 및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지역신문의 날'을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경화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여천 사무총장의 윤리강령 낭독, 주요연혁 소개, 유공자 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방자치 시대에 지역신문의 역할은 매우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미래 한국언론의 주역인 지역신문사들이 언론의 사명인 공론직필을 준수하고,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축사를 통해 ‘제18회 지역신문의 날’을 축하하며, 각 부문별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지역신문이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견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매년 지역신문의 날을 기념해 중앙회 임원 및 전국 각 시.도협의회 별 추천자 중 수상자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해 의정대상, 행정대상, 자랑스런 공무원상, CEO대상, 문화예술대상, 사회봉사대상, 자랑스런 기자상 등을 시상해 오고 있다.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은 유기홍·정청래·박정·강병원·강득구·이원택 의원이, 기초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윤경희 청송군수,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한대희 군포시장, 유기상 고창군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은 문승우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이계양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장, 신의준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7명이,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과 박경희 서대문구의회 의장 등 24명이 수상했다. 자랑스런 공무원상은 박원기 완도해양경찰서 경감과 이환걸 용신시 건설정책과 과장 등 18명이, 사회봉사대상은 김종규 전 부안군수와 최종연 한국통합사회연구소 소장 등 15명이 각각 수상했다. CEO대상은 이진욱 거창군 북부농업협동조합 조합장과 왕용래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13명이, 문화예술대상은 차진규 경기전통두레농악보존총연합회 이사장과 MBN 보이스트롯 우승자 가수 박세욱 씨 등 11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마지막으로 자랑스런 기자상에는 이경희 성주자치신문 기자, 배용석 북경기신문 의학전문기자, 이도훈 뉴스거함산 부국장, 기동성 충남뉴스통신 취재부장, 박흥범 주간상주신문 기자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에 대해 마스크 착용과 열화상 체온측정, 손소독,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 명단 [의정대상 국회의원 부문] 유기홍(국회 교육위원장), 정청래(국회의원), 박 정(국회의원,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강병원(국회의원), 강득구(국회의원), 이원택(국회의원) [행정대상 기초단체장 부문] 백군기(용인시장), 송기섭(진천군수), 윤경희(청송군수), 채현일(영등포구청장), 한대희(군포시장), 유기상(고창군수) △김용숙 중앙회장이 행정대상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 [의정대상 광역의원 부문] 문승우(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계양(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장), 장상기(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박근철(경기도의회 의원), 신의준(전라남도의회 의원), 나기보(경상북도의회 의원), 유정희(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안광률(경기도의회 의원), 백승기(경기도의회 의원) [의정대상 기초의원 부문] 신동운(괴산군의회 의장), 박경희(서대문구의회 의장),최우규(안양시의회 의장), 김태성(대덕구의회 의장), 윤창근(성남시의회 의장), 허궁희(완도군의회 의장), 김영일(군산시의회 부의장), 최민규(동작구의회 부의장), 제갑섭(강동구의회 부의장), 이상호(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윤기현(강진군의회 운영위원장), 김태진(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운영위원장), 이영재(송파구의회 재정복지위원장), 김재승(장흥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이홍민(마포구의회 복지도시위원장), 박 용(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정봉식(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윤명수(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서호연(구로구의회 예산결산위원장), 정재호(종로구의회 의원), 정현철(함양군의회 의원), 민영진(관악구의회 의원), 강경모(상주시의회 의원), 맹의석(아산시의회 의원) △김용숙 중앙회장이 기초의원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 [자랑스런공무원상] 박원기(완도해양경찰서 경감), 김민기(진천군보건소 소장), 이환걸(용인시 건설정책과 과장), 신태종(김천시 산림녹지과 과장), 문경만(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행정6급), 유완식(마포구청 행정6급), 곽경철(구미시 도시계획과 도시계획계장), 김선규(관악구 공원조성팀 팀장), 임장원(울릉군 수산정책팀 팀장), 허소영(전주시 공보관리팀 팀장), 심순영(부평구 산림자원팀장), 김온회(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정담당관), 이수인(의왕시의회 사무과 홍보팀 팀장), 류승열(충남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장), 김동석(거창군 산림과 항노화담당주사), 구재호(세종특별자치시 지방시설주사), 최규언(경남 거창경찰서 경위), 장진섭(서대문구보건소 지역건강과 팀장) [CEO대상] 박진옥(완도군산림조합 조합장), 이진욱(북부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왕용래(진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정례((주)은혜림테크 회장), 심언성((주)성일씨앤씨 대표이사), 이석재(M60 MusiCamp 대표), 이홍대((주)파워제일크레인 대표이사), 김준석(온양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조천용(동신메탈텍 대표이사), 김태균(케이아트스튜디오 대표), 고지선((주)과일사랑 대표) △김용숙 중앙회장이 CEO대상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 [사회봉사대상] 김종규(전 부안군수), 최종연(한국통합사회연구소 소장), 박주형(이화정송어양식장 대표), 문옥자(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담당), 송금선(미래에셋금융서비스 자산관리사), 송숙희(경희궁참치집 대표), 조재화(구로구 맥가이버봉사단 단장), 한영수(직장새마을운동 서산시협의회 회장), 임흥옥(전하리교회 목사), 김영업(온누리 새평화약국 대표약사), 오영규(평촌라이온스 회장), 최성기(한라자동차 대표), 김순덕(한기장요양센터 요양보호사), 이재용(안성연화마을 위원장), 이정심(진천군새마을부녀회 회장) [문화예술대상] 차진규(경기전통두레농악보존총연합회 이사장), 온지원(소혜민화연구소 대표), 박세욱(가수, MBN 보이스트롯 우승), 김시동(의서출판 정문각 대표), 강은일(단국대학교 국악과 교수), 김지현(전국예능인노동조합 가수노조 위원장), 봉복남(한국예총 증평지회장), 이봉기(피아니스트, 학교법인 예인학원 이사장), 한선미(한국문화체육예술총연합회 충남지부장), 정창일(나산불교미술원 대표), 김선민(문곡화실 원장) [자랑스런기자상] 이경희(성주자치신문 기자), 배용석(북경기신문 의학전문기자), 이도훈(뉴스거함산 부국장) 김동성(충남뉴스통신 취재부장), 박흥범(주간상주신문 기자) <전지협 공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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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민주당 압승, 통합당 참패4.15총선 민주당 압승, 통합당 참패더시민,열린당,정의당 등 범여권 190석 달해 [청해진농수산신문]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180석에 달하는 기록적인 압승을 거뒀다.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국민의당과 보수, 무소속을 합쳐 110석 전후에 그치며 범여권 군소정당을 합치면 최대 188석에 달하는 더불어민주당에 참패를 당했다.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개표 결과 지역구 의석은 민주당 163석, 통합당 84석, 정의당 1석, 무소속 5석 등으로 나타났다.비례대표는 미래한국당이 33.84%, 더불어시민당이 33.35%, 정의당이 9.67%, 국민의당이 6.79%, 열린민주당이 5.42%를 득표해 비례대표 47석 중 미래한국당이 19석, 더불어시민당이 17석, 정의당이 5석, 국민의당이 3석, 열린민주당이 3석을 가져가게 될 것 같다.민주당과 더시민 합산 의석만 179석에 친여 성향 정의당, 열린민주당을 합칠 경우 188석에 달하게 되며 반면 통합당은 미래한국당을 더해 103석(지역구 84석+비례대표 19석)과 국민의당 3석에 보수성향 무소속 4석을 더해야 110석으로, 개헌저지선(100석)은 지켰다는 평이다.범여권 180석이 현실화되면서 문재인 정부는 여대야소를 바탕으로 정국 주도권을 쥔 채 남은 임기 2년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각종 법안과 예산안도 손쉽게 밀어붙일 수 있게 됐다. 당장 이번 총선 직후 소집될 임시국회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부터 정부 밑그림대로 가능하게 됐으며 국무총리, 헌법재판소장, 대법관 등 국회 인준이 요구되는 정부요인도 거침없이 임명할 수 있게 됐다.한편 사상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미래통합당의 황교안 대표는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황 대표는 어젯밤 11시 반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전에 약속한 대로 총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며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4·15 총선 참패와 관련해 “통합당의 변화가 모자랐다는 것은 인정한다”며 “자세도 갖추지 못한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아쉽지만 꼭 필요한 만큼이라도 표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야당도 변화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이어 “문재인 정부가 나라를 옳지 않은 길로 끌고 갔다고 본다”면서도 “하지만 국민이 이 정부를 도우라고 한 만큼 야당도 그 뜻을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부족하고 미워도 나라의 앞날을 위해 야당을 살려주셔야 한다.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총선 참패로 충격에 빠진 통합당은 황교안 대표의 사퇴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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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회장기 전국대학 실업 배드민턴 연맹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8일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대학실업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19 회장기 전국대학 실업 배드민턴 연맹전” 이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구례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실업 31개팀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 및 개인전 부문에서 남,여 단·복식, 혼합복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 現 국가대표선수인 밀양시청 김동훈, 정의석, 화순군청 정나은, 전주이, 동의대 최혁균 선수 등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 줄 전망이다. 대회관계자는“이번 배드민턴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배드민턴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2019 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 연맹전이 우리군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 마음껏 발휘해 경기력을 높이면서 선수들 간의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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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회장기 전국대학실업 배드민턴 연맹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대학실업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19 회장기 전국대학실업 배드민턴 연맹전” 이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구례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실업 31개팀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 및 개인전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될 예정이며 개회식은 5일 09시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 現 국가대표선수인 밀양시청 김동훈, 정의석, 화순군청 정나은, 전주이, 동의대 최혁균 선수 등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 줄 전망이다. 대회관계자는“이번 배드민턴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배드민턴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2019 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 연맹전이 우리군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 마음껏 발휘해 경기력을 높이면서 선수들 간의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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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도시 지자체장 만장일치로 ‘람사르 습지도시 네트워크’ 발족[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된 세계 첫‘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람사르 습지도시 네트워크’를 발족하기로 했다. 네트워크 초대의장으로 허석 순천시장이 선출됐다. 이번 첫 개최된‘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회의’를 위해 전세계 7개국 18개 습지도시에서 참석한 130여명의 지방정부 대표단은 1일차 회의를 통해 각 도시들이 추진하고 있는 우수 습지정책을 공유했고, 2일차에는 ‘람사르 습지도시 네크워크’의 공식적인 발족과 향후 운영 전반에 관해 본격적인 논의를 가졌다. 본격적인 회의 진행에 앞서 헝가리 타타시의 추천과 만장일치 동의로 순천시 허석 시장이 초대의장으로 선출됐고, 의장직 수락 인사말을 시작으로 4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 국제회의가 진행됐다. 공식적 네트워크의 발족은 참석한 모든 도시들의 강력한 지지로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이와 함께, 2016년부터 순천시에 유치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네트워크 운영규정, 공식 로고, 향후 일정등을 총괄하는‘습지도시 네트워크’ 공식 사무국으로 선정됐다. 18개 습지도시의 대표단 이외에도 한국, 중국, 헝가리, 프랑스, 튀니지아의 정부 대표들은“람사르 습지도시 네트워크 발족은 당사국 중앙정부 중심으로 약 50년 동안 이끌어 온 람사르협약 이행에 지방정부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공식적인 접점을 만들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새롭게 출범한 국제적 습지도시 네트워크에 강력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특히 회의석상에서 대한민국 환경부 관계자는 “습지도시 인증제도의 람사르협약 도입을 제안했던 당사국으로써, 18개 습지도시들의 활동에 대한 감사와 람께 의결된 공식로고의 제작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참가도시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이번 회의를 통해 출범한 ‘습지도시 네트워크’는 매년 정기회의인 ‘습지도시 시장단 원탁회의’를 갖기로 합의하고, 2020년 차기회의는 ‘프랑스 아미엔시’로 결정했다. 차기회의 개최도시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중국 동잉시와 프랑스 아미엔시의 경합이 있었으나, 중국 동잉시가 양보하고, 2021년 제3회 회의 개최를 신청해 2회와 3회 개최도시가 동시에 결정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습지도시 인증의 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독립자문위원회 의장인 거트 마이클 스타이너 박사는 “자발적으로 습지도시들이 모여 구성한 네트워크의 발족은 람사르협약의 역사에 남을 매우 고무적인 사건이다”며 “람사르협약과 더욱 발전된 관계를 형성할 결의문을 2021년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람사르협약 사무국에서 공식 인증한 국제기구로 2016년부터 순천시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 사무실을 두고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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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포병학교 창설 70주년 기념행사’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육군포병학교가 15일 창설 70주년을 맞는다. 창설 이래 최정예 화력전사를 양성하고, 포병 병과의 발전을 선도해 온 포병학교는 다양한 세미나와 행사 등을 통해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포병전력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육군포병학교는 충남대학교 군사연구소와 함께 ‘미래 합동화력운용 전략과 체계 개발에 대한 과제 및 전망’에 대한 세미나를 오는 11월 26일 개최할 예정이다. 육군포병학교는 육군 비전 2030 구현을 위해 지난 2월, 포병 비전 2050을 제시하며 미래 화력 중·장기 종합 발전계획 완성했다. 이후 포병 비전 2050 구현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업으로 화력운용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온 포병학교는 창설 70주년을 맞아 충남대학교와 함께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세미나에서는 미래 전장에서 승리를 좌우할 막강한 화력을 보유하기 위한 전략과 체계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이 논의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미래 화력체계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토의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첨단화력센터로서의 역할도 강화할 예정이다. 10월 14일에는 창설 70주년 기념식과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유관기관 대표자, 학교 및 인접부대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 창설기념식, 오후에 민태홍 화백 미술전시회와 한빛예술단 공연으로 진행된다. ‘창설 70주년 기념식’은 학교 약사보고, 학교장 기념사, 유공자 표창수여, 포병 70년 영상시청 등으로 포병병과의 변천 과정과 학교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포병전력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민태홍 화백’은 포병학교 장병들을 위해 학교 역사관에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붓 대신 손, 못으로 긁어 추상화를 그리는 지두화의 대가인 민 화백은 흑백황적청의 한국 전통 오방색을 활용, 내면의 감성을 풍부하게 표현하여 2011·2012년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대상, 미국 오바마 대통령 플래티넘상, 한·중 아트페스트 금상 등을 수상하는 등 한국, 미국, 중국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작가이다. 또한 유네스코 문화예술 홍보대사를 역임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미국연방마약청에서 마약범죄와 싸우다 순직한 단속요원들의 유가족을 위해 열린 전시회에 작품을 기부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민 화백은 포병학교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포병병과 장병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예술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민 화백의 부친 민경종 옹이 함께 참석하여 기념식 축사를 낭독하고 후배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민경종 옹은 6·25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했고, 이후 1954년 공병 장교로 임관했다가 대위로 예편했다.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당시에는 예비군 중대장으로서는 최초로 무장공비 1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리는 등 일생을 국가를 위해 헌신해왔다.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은 오케스트라 공연, 뮤지컬 갈라 공연, 브라스 앙상블 공연을 통해 화력전사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올해 창단 16년차인 한빛예술단은 장애를 극복하고 최고의 실력을 갖춘 전문연주단으로 장병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치유,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설 70주년을 맞은 육군포병학교에는 화제의 인물들도 있다. 학교 행정부장으로 근무 중인 아버지 황의석 대령과 포병장교의 길을 같이 걷고 있는 5포병여단 황병권 중위, 2포병여단 황도연 소위가 주인공이다. 황 중위와 황 소위는 아버지의 군 생활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며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을 가졌고, 군과 포병 병과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왔다. 두 아들은 학군장교인 황의석 대령의 뒤를 이어 차례로 학군장교로 임관했고, 망설임 없이 포병 병과를 선택했다. 황 대령은 “두 아들이 함께 군복을 입고 조국을 지킨다는 것이 너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아버지로서, 또 선배로서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항상 자부심을 갖고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소위는 “초임 간부로서 궁금한 점이 생기면 아버지와 형에게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한다. 가족애를 넘어 전우애까지 생기면서 서로를 더 이해하고 격려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부대와 전우를 위해 자발적으로 행사 지원에 나선 변준수 예비역 전문하사도 눈길을 끈다. 변 예비역 전문하사는 2017년부터 육군포병학교 정훈병으로 근무하다 전문하사로 임관, 지난 8월 21일 전역했다. 그런데 학교 창설 70주년 행사를 앞두고 자신이 근무했던 부서의 인원이 부족한 상황을 안타까워하다 전역 이후에도 창설 행사가 있는 일주일 간 사진촬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변 예비역 전문하사는 군 생활 동안에도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주변의 칭찬이 자자해 전문하사를 권유받았고, 임관 이후에도 훌륭한 리더십과 모범적인 생활로 부대원들의 귀감이 됐다. 변 예비역 전문하사는 “군 생활 동안 항상 남을 먼저 배려하는 전우들의 모습을 보며 배운 것이 많았다. 사회에서도 군과 포병병과의 활약을 항상 응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육군포병학교 창설 70주년 행사를 주관하는 임문균 학교장은 “포병 병과는 창군기부터 현재까지 국난극복과 국가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특히 포병학교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통해 우수한 포병 장병을 배출하여 병과 발전의 중심에 항상 서 있었다”며 “학교 창설 7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병과원들이 더욱 단합하여 군과 병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육군포병학교는 이외에도 ‘70년 역사속의 포병’ 사진전, 장병 가족 초청 부대개방행사, 포병전우회·보훈가족 및 단체 초청행사, 지역주민 안보체험, 포병 발전기금 마련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부대가 되도록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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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신광면 복지기동대 “생활불편 언제든지 달려갑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 신광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1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지기동대원 5명은 난방시설이 없는 컨테이너 가정을 방문해 전기판넬 시공과 장판교체, 화장실 변기 수리 등의 긴급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또 다른 가구에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한 연탄보일러 교체작업을 실시하면서 그동안 불편을 호소했던 각 가정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임의석 신광면 복지기동대장은 “아침저녁으로 다소 쌀쌀해진 날씨에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는 난방 문제가 가장 시급한 문제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면 복지팀과 연계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신광면 복지기동대는 집수리, 도배,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협력 봉사조직으로, 주로 면 복지팀에서 발굴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등 긴급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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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신광면 복지기동대 “생활불편 언제든지 달려갑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 신광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1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지기동대원 5명은 난방시설이 없는 컨테이너 가정을 방문해 전기판넬 시공과 장판교체, 화장실 변기 수리 등의 긴급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또 다른 가구에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한 연탄보일러 교체작업을 실시하면서 그동안 불편을 호소했던 각 가정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임의석 신광면 복지기동대장은 “아침저녁으로 다소 쌀쌀해진 날씨에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는 난방 문제가 가장 시급한 문제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면 복지팀과 연계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신광면 복지기동대는 집수리, 도배,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협력 봉사조직으로, 주로 면 복지팀에서 발굴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등 긴급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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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4-H연합회, 이웃 사랑 쌀 나눔 동참▲ 이웃사랑 쌀 나눔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4-H연합회는 20일 지역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4-H공동과제포에서 수확한 쌀 800kg를 장흥군에 기탁했다.4-H공동과제포는 2016년에 4-H회원들간에 영농정보 교환의 기회를 만들어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과제학습활동으로 2017년에도 수확한 500kg 쌀을 장흥군청에 기탁한 바 있다.홍의석 장흥군4-H연합회회장은 ‘6월 모내기를 시작으로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 및 10월 수확까지 바쁜 영농 철에 틈틈이 나와 다 같이 즐겁게 관리해 주어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공동과제포를 운영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정종순 장흥군수는 “나의 손은 더욱 위대하게 봉사한다는 4-H서약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장흥군4-H연합회가 자랑스럽고 회원 간 협력하여 학습하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장흥군4-H연합회는 매년 설명절 귀성객 환영 차 봉사활동과 지역행사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고 있다.